워크아웃 오성엘에스티 매각 될까 다음주 본입찰 실시 향후 주가 전망은

워크아웃 오성엘에스티 매각 될까 향후 주가 전망은

워크아웃 절차중인 오성엘에스티가 새주인을 찾을수 있을지가 시장의 큰 관심사입니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46%인데요

현재 한국산업은행은 1729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우리은행이 1380만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각 방식은 구주 매각과 신주에 대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을 함께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최대 관심사는 외국계 기업이나 펀드 등에서 참가 하는지 여부인데요. 중국계 기업이 거론되고 있지만, 

회계법인 측에서는 확인해줄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예비입찰을 통해서 2곳 이상으로부터 LOI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시장에서는 재매각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앞선 지난 6월 매각을 진행했으나 본입찰에 단 한곳만 참여했고, 인수 의향자가 제시한 조건과 채권단의 조건이 서로 맞지 않아 매각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시장 조사를 통해 충분히 수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재매각에 나선것으로 판단 됩니다.

현재 오성엘에스티의 시가총액은 1537억원입니다.

자산에 비해 높은 수치라 볼수 있는데요

태양광 사업부문의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되었다는 점을 주목할만 한거 같습니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011년 이후로 태양광 관련 업황의 침체로 실적 부진에 빠진채 꾸준하게 하락해왔지만 최근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터지면서 조금씩 상승해온모습이 보입니다.

최저 가격인 337원대비 1400원대 가격까지 4배이상 올라줬었는데 과연 앞으로 행보는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일단 본입찰에서 매각이 된다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여 크게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매각이 성사되기만 한다면 단기적인 목표가격은 1800원, 길게는 4000원대 가격까지 바라봐도 괜찮을거 같은데

매각이 또다시 실패하면,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120일선을 잘 지켜보면서 대응하셔야 할거같구요.

매각이 성사될지 또다시 불발될지 한번 지켜보도록 합시다.